그리스 등 유럽 주변국의 재정위기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베이는 총 5460억달러를 운용하는 197명의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는 또 "투자자들은 이제 일본 증시가 보다 강하게 경기회복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월에는 비중축소가 확대를 웃돌았던데 반해, 이번에는 비중확대가 축소보다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포트폴리오에서 평균 이상의 리스크를 진다고 답한 투자자들의 숫자는 2006년1월 이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경기회복과 더불어 리스크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것. 인플레이션 우려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응답자의 42%는 2011년까지 금리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달 38%에서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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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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