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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삼성전기는 보통주 보다 우선주가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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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IBK투자증권은 12일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 행진을 지속하는 가운데, 보통주 대비 우선주 괴리율은 좀처럼 좁혀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며 우선주 괴리율 축소에 베팅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홍진호 애널리스트는 "시가총액 상위 30위 기업 내에서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 중 우선주의 시가총액이 1000억원을 상회하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LG화학, 삼성전기, 삼성화재 등 6개 종목의 지난 10년간 보통주와 우선주의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우선주 괴리율은 지난 2008년 10월, 리먼브라더스 파산과 함께 코스피 지수 1000p 붕괴 당시 63%로 최고 수준을 보인 이후 현재 58%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은 당시와 비교했을 때 70% 이상 상승을 했지만 우선주 괴리율은 고작 5%p 축소되는데 그치고 있는 것이다.

그는 과거 평균 괴리율과 현재의 괴리율을 분석해 보고 그 둘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경우 격차 축소에 따른 +α 효과를 노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보통주에 투자하는 것보다 우선주에 투자할 경우 괴리율 축소만큼의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그는 "이러한 차원에서 현 시점에서도 현대차와 삼성전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투자자라면 보통주 보다는 우선주에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만 하며,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입장이라면 보통주 비중을 다소 줄이고 그 만큼 우선주 비중을 늘리는 것도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삼성전기의 경우, 보통주는 사상 최고가를 시현하고 있지만 우선주 괴리율은 현대차의 경우 약 35%p, 삼성전기는 약 15%p 높은 수준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

홍 애널리스트는 또 "우선주 괴리율 확대에 따라 배당수익률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며 "지난 9일 종가 기준, 6개 종목의 배당수익률 격차는 평균 1.77%p 로 나타났으며, 최대 격차를 보인 종목은 LG화학(2.61%p), 최소 격차는 삼성전자(0.51%p)"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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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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