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철도관련주인 삼현철강과 대아티아이가 각각 310원(6.46%), 100원(3.41%) 오른 5110원, 3030원에 장을 마감했고 세명전기도 2%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3월 철도영업거리는 3385.5㎞로 2004년 4월1일 경부고속철도가 일부 개통했지만 1980년(3135㎞)과 비교해 250㎞ 증가에 그쳤다.
조 이사장은 "신선을 통한 철도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동서·내륙철도 등 다양한 철도 노선 개발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에서는 지난 7일 JP모건이 세계적 투자자 워런 버핏을 따라 미국 철도회사에 베팅하고 있다는 소식도 철도관련주가 상승한 중 하나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JP모건의 글로벌 철도 주식형 펀드(Global Railway Stock Fund)를 담당하는 피터커크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6일(미국시각)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정부 정책은 환경 부문에 대한 관심으로 계속 옮겨갈 것"이라며 "도로보다철도로 화물을 운송하는 것은 상당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런 버핏은 지난달 자신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샌타페이(BNSF) 인수했다. 버핏은 철도가 트럭보다 효율적인 운송수단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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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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