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i30가 지난달 3678대가 팔렸으며 준중형차 시장점유율 16.4%를 차지해 부문별 판매 1위에 올랐다. 겟츠(국내명 클릭)도 1836대가 팔려 경차 부문 시장 점유율 15.1%를 기록, 경차부문 2위를 차지했다. 또 2월 출시한 ix35(투싼ix)도 533대가, iLoad(그랜드 스타렉스 밴)는 629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 1986년 처음 호주에 진출한 이래 두 번째로 높은 '3월 판매 기록'이자 현대차 호주법인을 설립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현대차 영업담당 임원 데미안 메러디스는 "호주에서 현대차의 품질과 가치가 더욱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에 회사는 물론 딜러들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현대차가 호주에 진출한 이래 80만대 이상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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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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