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스프레드 축소 움직임..50bp차까지 추가축소여지..금통위후 강세무게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강세(금리하락, 선물상승)로 마감했다. 특히 국고5년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밤 미국채 금리가 4일만에 강세를 보인데다, 3-5년 스프레드차가 커 이를 줄이기 위한 작업이 진행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단기물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통안2년 신규물 입찰 이후에는 이구간에 대한 매수세도 보였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3-5년 스프레드가 50bp차이까지는 축소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9일로 예정된 4월 금통위 또한 우호적 코멘트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금통위후 추가강세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pos="C";$title="";$txt="[표] 국고5년 10-1 금리추이
<제공 : 금융투자협회>";$size="550,166,0";$no="20100407154813128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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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삼성선물>";$size="550,326,0";$no="201004071548131280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5년 10-1이 전일대비 7bp 하락한 4.42%를 기록했다. 통안2년물과 국고10년 8-5도 전장비 5bp 떨어진 3.50%와 4.88%를 나타냈다. 금일 입찰이 있었던 통안2년 신규물은 3.62%에 낙찰된후 3bp 하락한 3.595%로 장을 마쳤다.
반면 통안1.5년물은 전일비 3bp 내린 3.22%를, 국고3년 9-4도 어제보다 2bp 내린 3.82%를 기록했다. 국고20년 9-5 또한 전장대비 3bp 내린 5.10%로 마감했다.
연이틀 15bp나 급락했던 CD91일물 금리는 보합인 2.63%를 기록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6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2틱 상승한 110.82로 거래를 마쳤다. 현선물저평은 31틱가량으로 감소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7틱 오른 110.77로 개장했다. 장중내내 횡보세를 보였지만 장후반 금통위의 금리동결 기대와 저평에 기댄 매수세 유입으로 110.86까지 오르기도 했다. 장중저가는 110.74였다.
매매주체별로는 증권이 2403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보험과 투신도 각각 639계약과 408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은행이 2783계약 순매도를 기록하며 매수 하루만에 재차 매도세로 돌아섰다. 은행은 지난 5일까지 8거래일연속 순매도세를 보인바 있다. 외국인 또한 263계약 순매도를 기록해 이틀연속 순매수세를 마감했다. 다만 장중 1000계약 넘게 순매도를 기록하던 것에서는 크게 돌아선 모습이다.
미결제량은 20만5607계약을 기록해 전장 20만5583계약대비 190계약 증가했다. 장중 21만계약 언저리까지 늘기도 했지만 장막판 급격히 줄어드는 양상이었다. 거래량은 7만2786계약을 보여 전일 9만7787계약보다 2만5000계약정도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2조5000억원어치 통안2년물 입찰을 실시해 예정액 전액을 낙찰시켰다. 응찰금액은 3조800억원을 기록했다. 낙찰수익률은 3.62%(시장유통수익률 기준)를 보였고, 부분낙찰률은 67~100%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미국채금리 하락으로 강세출발했지만 국채선물기준 110.80선에서 은행권 대기매물이 나오며 횡보장을 보였다. 다만 오후장에서 재차 강세시도를 보였다”며 “채권현물로는 2년통안채 낙찰후 통안채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오며 2년구간도 강세회복하며 플래트닝이 둔화됐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금요일 금통위를 앞둔 대기모드로 답답한 박스권 장세가 이어졌다. 단기물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고, 장단기 스프레드가 벌어져있다는 생각으로 3-5년 스프레드 줄이는 작업이 진행됐다. 5년물 강세로 3-5년 스프레드가 65bp차이에서 60bp정도까지 축소됐다”고 전했다.
그는 “3-5년 스프레드가 50bp차까지는 추가 축소 여지가 있어보인다. 반면 단기물은 추가로 매물이 나올 여지가 있어 약세흐름이 불가피할 것같다”면서도 “금통위에서 우호적 코멘트가 나올 가능성이 커 시장은 추가강세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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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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