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노장의 투혼이 빛을 발하고 있다. 퇴직한 금융권 전직 임원들이 국내 증권사에 영업고문으로 들어가 수천억원대의 투자 유치 실적을 거둔 것.
7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올초 이 증권사가 영입한 이성원(59) 고문과 김영복(58) 고문이 최근 석달 사이에 신규 유치한 자금은 각각 1130억원과 1120억원에 달했다. 단 두명이서 2200억원대 자산을 새롭게 끌어왔다.
$pos="L";$title="";$txt="이성원 고문";$size="160,208,0";$no="201004060918106152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는 하나대투증권이 지난해 말부터 도입한 영업고문 제도가 크게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이 증권사는 대기업,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부문 등에서 퇴직한 임원급 퇴직자들을 회사 영업고문으로 초빙했다. 이를 통해 영입된 고문은 현재까지 총 15명이고 이 고문과 김 고문도 그들 중 하나다.
둘은 대규모 자금을 유치한 결과에 대해 모두가 평소에 잘 닦아놨던 인맥 덕분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상무와 드림자산운용 부사장 등을 거친 이성원 고문은 평소에 대인관계에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남지점에서 근무하는 이 고문은 "주변 사람들과의 작은 인연도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며 "특히 후배들에게 진심어린 애정으로 대했던 것이 이번에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pos="L";$title="";$txt="김영복 고문";$size="165,221,0";$no="201004060918106152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현대증권 상무를 역임했고 현재 잠실지점에 있는 김영복 고문도 "예전 회사에서 영업할 때 기관이나 법인 쪽에 관계를 맺었던 인연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향후에도 그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서 좋은 실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 측도 결과가 예상보다 좋자 고문을 지속적으로 추가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인맥과 경험이 풍부한 고문들이 이를 잘 활용해 놀라운 실적을 거뒀다"며 "향후 20명까지 고문 인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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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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