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진희 "출산할 때 엄마가 보고 싶을 것 같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영화 '친정엄마'로 돌아온 배우 박진희가 출산을 경험하게 되면 엄마생각이 가장 많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22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친정엄마' 제작보고회에서 "엄마가 아침을 꼭꼭 챙겨주셔서 아침에 밥을 잘 못 먹고 이런 것이 없다. 스태프들이 아침에 고기를 구워서 먹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고 귀띔했다.
박진희는 '친정엄마'에서 시골에서 태어나 대학 졸업 후 방송작가로 인정받고 결혼까지 성공해 서울에서 살고 있는 지숙 역을 맡았다.

딸 혜영을 낳고 초보 엄마가 된 후 친정엄마에게 잘 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뒤 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곤 한다.

박진희는 "실제로 우리 엄마도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늘 궁금해 하신다. 제가 하는 일이 평범하지 않고 해서 밖에서 잘 하고 있는지 많이 궁금해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밖에서 워낙 많이 인터뷰하고 얘기하고 그러니까 집안에서는 소홀해지는 것 같다. 엄마가 '오늘 뭐 했어'라고 물어보면 '드라마'라고 단답으로 대답하곤 한다"고 언급했다.

또 "영화 속에서 출산장면을 연기하는데 나중에 아기를 낳을 때 엄마가 가장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친정엄마'는 화제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원작으로 한 작품. 김해숙 박진희라는 충무로 대표 여배우들에 의해 영화로 재탄생됐다. 탄탄한 원작에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22일 개봉.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