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9만2000원 분석시작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8일 CJ에 대해 삼성생명의 상장에 따른 수혜 및 자회사들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9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동양, 이민우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보험의 기업공개(IPO)가 상반기 중 예상됨에 따라 3.2% 지분을 가진 CJ의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장 후 보유 지분 가치평가와 매각이 용이해져 장부가(5억원)대비 막대한 평가이익이 기대된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궁극적으로는 5816억원 규모의 현금유입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생명 이후 삼성에버랜드의 상장 가능성 역시 점쳐짐에 따라 CJ가 보유한 삼성에버랜드(지분 2.4%)의 가치재평가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자회사들의 실적 모멘텀 역시 CJ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현주가는 CJ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등의 실적 턴어라운드 및 IPO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로 CJ미디어, 엠넷미디어 등 미디어 자회사들의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CJ제일제당도 가공식품의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당원가부담 역시 설탕가격 인상을 통해 완화돼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삼성생명의 지분 4.8%를 보유한 자회사(지분 36.7%) CJ제일제당의 가치재평가 역시 기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가총액의 절반에 달하는 삼성생명의 지분가치는 앞으로 CJ제일제당의 재무구조 강화와 성장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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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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