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7개월 연속 증가했다. 부동산을 중심으로 자산 버블 경고가 잇따르고,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지만 자금 유입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15일 중국 상무부는 2월 중국 FDI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중국 경제가 9.9%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위안화 절상 기대가 맞물리면서 해외 투자자금 유입이 밀물을 이뤘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0.7% 증가는 밑돌았다. 또한 이는 지난해 8월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최소 증가폭이다. 관계자들은 일주일간의 춘절 연휴 기간 동안 금융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씨티그룹의 선 밍가오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춘절 연휴 영향으로 2월 수치는 급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안화가 절상될 것이라는 기대가 FDI 규모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시노팩은행의 리 밍한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연휴 때문에 2월 FDI 증가폭이 둔화됐다"며 "내달에는 증가폭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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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중국이 구글, 리오틴토 등 해외 기업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국 법률 하에 해외 기업들이 중국에서 사업 활동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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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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