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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무한돌봄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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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무한돌봄센터 개소식 경기도, 오산시, LG이노텍 협약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15일 10시30분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남양주시, 고양시, 안산시, 성남시,광주시에 이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무한돌봄센터다.
이 자리에 기업이 참여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LG이노텍이다. 이날 LG이노텍은 경기도, 오산시, 오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등과 함께 무한돌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에 참가한 기관들은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을 찾을 수 있도록 위기 가정을 추천, 지원하고 자원봉사자와 연계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 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 복지 서비스를 위한 오산시의 노력이 민간 복지 단체는 물론 기업의 참여로까지 확산되면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센터 개소의 의미를 밝혔다.
이로써 민간과 기업의 복지 인프라를 흡수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의 원스톱 통합 복지시스템 구축이 가시화됐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복지 서비스와 자원봉사자 교육을 해온 오산시의 노력이 바탕이 된 결과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복지단체는 물론 기업까지 무한돌봄센터의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로 엮어 나간다면 더 이상 위기의 가정은 없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오산시 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김 지사와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자원 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2008년 11월부터 시행된 경기도 ‘무한돌봄’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을 ‘무제한 무기한’ 지원하는 대표적 복지 브랜드 서비스다.

법과 제도가 보호하지 못하지만 당장 시급한 위기에 처한 가정들을 ‘선지원 후심사’를 원칙으로 지원해주는 신개념 복지서비스다. 오산에 이어 안성, 포천, 광명 무한돌봄센터 개소식이 이어질 예정이며 오는 4월 1일에는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개소식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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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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