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칠레 강진으로 구리 가격 들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구리가격이 급등세다.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 칠레가 강진 여파로 수출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분석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중국 상하이 선물시장에서 구리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일일 제한 폭인 5%까지 올라 t당 6만1150위안에 거래됐다. 이는 8개월래 최고치다.
이에 앞서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는 시간외 거래에서 5월물 선물가격이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구리 5월 선물의 1파운드 당 가격은 장 중 한 때 6.2% 급등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도 구리3개월 물이 5.6% 상승했다.

지난달 27일 칠레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8.8의 강진으로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가 소유하고 있는 엘 테니엔테 광산에서 작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부분적으로 작업이 재개되고 있으나 전력 상황 및 교통시설 마비로 구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