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1년래 최대 상승
연휴 뒤 정상적 반응 vs 페그제 폐지 전 점진적 플로팅 범위 확대 용인 조짐
[아시아경제 김경진 기자] 설 연휴 뒤 첫 거래에서 달러 위안 환율이 0.1% 상승한 6.8264위안을 기록, 작년 2월 이후 최대 상승을 기록했다.
선도거래시장에서는 달러위안 환율이 6.6565위안에 머물러 올해 위안화가 달러대비 2.6%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반영했지만 현물거래 시 위안화 강세에 시장은 벌써부터 "중국정부가 위안화 환율 변동 범위를 확대할 것이다"는 기대가 번지고 있다.
작년 12월과 올해 1월 중국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 13개월 연속 감소 국면에서 벗어나는 등, 미국과 유럽 및 일본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의 경제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가 목격되는 만큼 위안화 환율 변동 폭 확대에 대한 시장 예상이 무리도 아니라는 지적이다.
중국건설은행 수석 애널리스트 자오 큉밍은 "中 중앙은행이 위안화 거래 시 변동성 확대를 용인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놨다.
2008년 7월 이후 달러위안화 환율을 6.83위안에 묶은 페그제 폐지 및 위안화 절상에 대한 범국제적 요구가 강한 상태지만 중국당국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노골적으로 피력해 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한편 광동개발은행 외환 트레이더 황이는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인 탓에 달러를 위안화로 바꾸는 수출업자들의 물량이 많아 일시적으로 위안화 환율이 치솟았을 뿐이라며 "지극히 정상적인 움직임이다"고 지적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