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신고 부동산계약서 검인 등 민원서류 발급도 해주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이번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난 4일 방배동 서리풀 e-편한세상 아파트가 준공됨에 따라 총 496가구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2~24일 아파트 경로당(103동 1층) 내에 설치 운영된다.
이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이 취·등록세 미신고로 인한 20% 가산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배려해주고, 원거리에 있는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코자 마련된 것이다.
서초구는 지난해에도 반포주공 2, 3단지 재건축아파트 입주당시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민원수요가 일시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다 보니 민원행정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졌다”면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고객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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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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