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게임 '오디션' 성장세 둔화, 신규 게임 출시 지연이 원인
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은 지난 2009년 결산 결과 매출 586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 당기순이익 18억7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실적 악화의 원인은 주 매출원인 댄스게임 '오디션'이 지난 2008년 말로 벅스 채널링 서비스가 종료되며 성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신규 게임의 출시 역시 지연되며 추가 매출이 발생되지 못한 점도 주요인 중 하나다.
지난 해 일부 개발비 및 투자주식의 감액 등으로 인해 영업외 비용도 60억 원 가량 반영돼 당기순이익 감소폭이 커졌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영업외 비용의 경우 1회성으로 펀더멘탈 자체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측은 "해외 매출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오디션'의 국내 매출이 한게임과의 채널링 확대로 상승 추세에 접어들었다"며 "상반기 중 패온라인의 정식서비스와 '오디션2' 등 신작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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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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