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를 볼 전망이다. 전일 달러 약세와 함께 역외환율이 약 4주만에 1140원대로 하락한 만큼 이를 반영할 듯하다.


중국 및 그리스 관련 악재도 한풀 가라앉은데다 증시도 1600선을 회복하는 등 환율이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개입경계감도 부각되고 있다. 하단에서 당국 개입 경계감과 저가 결제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국과 외환시장의 신경전도 예상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를 하단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면서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외환은행전일 미흡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기지표로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됐다.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5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갭다운 개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1140원대의 저가 결제수요와 동 레벨에서 되살아날 것으로 보이는 당국의 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으로 시장참가자들의 숏플레이는 어느 정도 제한되며 1140원대 중반의 지지력을 테스트하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다만 최근 상관관계가 떨어지고 있지만 뉴욕증시와 연동된 국내외증시가 큰폭으로 상승하며 주식자금이 장내 유입될 경우나 역외의 공격적인 매도물량의 집중으로 인한 일시적인 급락 역시 염두에 두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4.0원~1152.0원.


신한은행 글로벌 증시의 급등과 달러인덱스의 급락, 미국의 제조업 경제지표 호전 등으로 글로벌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약화된 점이 이날 원달러 시장의 하락을 지지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글로벌 증시의 급등으로 이날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강화된다면 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의 불안심리가 사라지면서 본격적인 하락랠리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42.0원~1152.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로 거래 하단 1140원대로 내려설 전망이다. 뉴욕금융시장에서는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되살아나고 그리스 지원에 대한 긍정론이 높아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여 달러화가 급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으며 1140원대 진입이 예상된다. 그러나 개입 경계감과 저가 인식 결제수요 등으로 하락속도는 조절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42.0원~1152.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은 큰 폭 상승한 뉴욕증시와 하락 마감한 NDF시장의 영향으로 갭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20일선(1155원)을 하회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유로 반등세가 지속될 경우 달러화는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여전히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당국의 하락 속도 조절 가능성이 있어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2.0원~1150.0원.


대구은행 원·달러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지속적인 시장 안정화 노력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글로벌 달러 역시 80선을 하회해 거래가 이뤄지는 점에 미뤄 하향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150선에 대한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 역시 변수로 작용 될 것으로 보이고 그리스에 대한 외부뉴스에 일희일비 할 것으로 보여지나 큰 그림은 원·달러 환율이 재차 아래쪽으로 트라이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로화가 여전히 원·달러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나 상관관계와 민감도는 점점 약해지는 것으로 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0.0원~1153.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유로달러도 일단은 1.35달러 수준에서 반등세를 보이는 등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물론 거래가 본격화되고 있지는 않으나 20일선을 하회했다는 점에서 밑으로의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대외상황과 당국의 하락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은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본다. 또한 전일 한진중공업의 3.15억 달러 규모의 수주 취소 뉴스 등도 숏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 이날은 1150원 하회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국 움직임 주목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43.0원~1153.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그리스발 우려 완화 및 글로벌 증시 호조 여파로 역외환율이 1140원대 중반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환율은 이 같은 리스크 회피 약화 분위기를 반영하며 하락 시도를 재개할 전망이다. 전일 장 막판 1150원 부근에서 개입 추정 매수세가 관측되는 등 해당 레벨에서 개입 경계심이 다시금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역외환율이 1140원대 중반으로 하락한 가운데 당국의 실개입 가능성 역시 매도심리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환율은 갭하락 후 증시 동향 및 유로화 흐름에 주목하며 낙폭 확대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0.0원~115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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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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