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솔 애널리스트는 "골판지 포장업체들이 원료(폐지)부족으로 조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국내 폐지업체들이 폐지가격이 오르고 있는 중국에 수출량을 확대하며 국내 폐지 공급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애널리스트는 제품가격 인상에 따라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국내 대표 골판지원지 업체인 아세아제지와 아세아페이퍼텍을, 폐지의 전략적 자원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중국에서 폐지사업을 하는 차이나하오란을 주목할만한 업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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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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