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테라피' 네 커플이 직접 설명하는 스토리 공개(동영상)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전미 극장가에서 1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영화 '커플 테라피 : 대화가 필요해'가 배우들이 직접 설명하는 '커플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16일 오전 공개된 영상에는 각자 다른 사연을 지닌 네 명의 커플이 소개된다.

'사랑불감증 커플' 빈스 본-말린 애커맨과 '자유방임 커플' 존 파브로-크리스틴 데이비스, 그리고 '이상주의 커플' 제이슨 베이트먼-크리스틴 벨 커플 등이 서로의 문제점에 대해서 설명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풍광의 보라보라 섬에서 위기의 커플들이 어떻게 사랑을 되찾을지 확인해보는 즐거움도 있다.

한편 '커플 테라피: 대화가 필요해'는 이혼 위기에 처한 친구 커플의 주선으로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진 4쌍의 커플이 휴가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섹시 로맨틱 코미디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이들 커플은 예기치 않게 '커플 상담 치료'를 받지만 화해는커녕 없던 문제마저 생기면서 일이 꼬여가는 상황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