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애널리스트는 "2008년 말 1조7000억원이었던 중공업 수주잔고는 2009년 말 2조원 수준에 달했다"며 "미국 인도 등 세계 변압기 교체수요가 활발하게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달러 평균 환율 및 시장 지배력 확대 등을 배경으로 산업자재 영업이익률이 12%대로 개선됨에 따라 산업자재 수익성 개선세가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2010년 영업이익은 453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중공업부문 성장세가 주춤해져 올해 3분기 까지 중공업 부문 수익성 개선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산업자재부문 수익성 역시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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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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