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재외공관장회의에선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국격(國格) 높이기’와 원자력발전소, 방산장비 등 주요 전략품목의 수출증진을 위한 ‘재외공관의 세일즈맨화(化)’ 전략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된 ‘경제인과 만남’ 행사엔 106개 공관장들이 나서 245개 국내 기업 대표들과 현지시장 진출 등과 관련한 총 62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외교부는 이번 각 기업과의 상담 내용을 건별로 코드번호를 부여, 소관부서 및 해당 공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간다는 방침.
아울러 유 장관은 “재외공관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CEO(최고경영자)라고 할 수 있다”며 “시대와 사회를 관통하는 트렌드를 읽고 창조적인 문제 해결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경영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