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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주 '아내가 돌아왔다' 긴급 투입…강성연과 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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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연미주가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극본 이혜선·연출 이용석)에 긴급 투입됐다.

연미주는 오는 12일 방송분부터 유경(강성연 분)의 연적 이지은 역으로 등장한다. 이지은은 영훈(박정철 분)의 애인이자 집안끼리도 잘 알고 지내는 인물이다. 특히, 유경의 뇌물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유니콘 본사에서 파견된 팀장으로 등장해 다시 영훈과의 인연이 되려고 노력하면서 강성연과 연적이 된다.
지난 2006년 ‘연인’으로 데뷔한 이후 5년 만에 SBS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연미주는 “내가 맡은 지은이라는 인물이 커리어우먼으로써 매력이 많더라”며 “특히, 이번에 처음 일일극에 도전하게 됐는데, 많은 선배님들께 연기를 배우면서 내 연기력을 쌓아 가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조연출 남태진 PD는 “극중 커리어우먼인 지은 역에 연미주가 투입돼 또 다른 에피소드가 전개 된다”며 “유경과 서현(윤세아 분)의 팽팽한 긴장감에다 지은, 영훈을 둘러싼 이야기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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