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3·4분기(결산 기준)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 올해부터 시작된 이익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2700원을 유지했다.


박소정-하학수 애널리스트는 "지난 1월 세전이익이 550억원으로 집계돼 이익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호산업 파생결합증권(DLS)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디폴트에 따른 조기상환 이익 및 시장거래대금 증가 등을 주요 동력으로 꼽았다. 이어 "특히 우리투자증권이 영업력 확대를 위해 브로커리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주식매매 단기신용융자 이자율 인하 및 지점 영업인력 추가 확보등의 노력이 가시화될 경우 추가적인 이익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 모멘텀도 긍정적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 3분기 이후 기대되는 실적 정상화로 오는 2011년까지 이익 모멘텀은 타사 대비 우월하다"며 "장기적으로 우리금융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주가도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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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투자증권의 3분기 영업손실은 734억원에 달해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시장거래대금 및 수탁수수료 감소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금호그룹 관련 손실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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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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