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외부전문가 영입해 품질관리 위원회 구성할 것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나고야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아키오 사장은 최근의 차체결함 문제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도요타의 품질관리를 위해 새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 밝혔다. 전날 리콜 결정이 난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에 관해서도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가속페달 결함 문제로 최근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총 800만대 차량에 대해 리콜조치를 취한 도요타는 전날에도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신형 프리우스에 대해서 리콜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도요타는 이번 3월에 끝나는 2009년 회계연도에 총 800억 엔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콜사태에도 흑자를 달성한다는 것. 반면 이번 리콜사태로 1000억 엔(11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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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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