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도요타가 일본 국토 교통성과 미국 교통부에 프리우스에 대한 리콜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제동장치 결함이 리콜의 주원인이다. 브레이크 장치에 이상이 없다고 부인했던 도요타는 지난해 가을부터 이어진 소비자 불만이 고조되자 입장을 전환, 브레이크 결함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제동 장치 결함은 작년 가을부터 문제가 됐다. 도요타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극에 이르자 작년 말 뒤늦게 조사를 착수했다.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도요타의 히로유키 요코하마 상무는 왜 조사를 뒤늦게 착수했냐는 질문에 “문제를 숨긴 것이 아니라 조사를 진행했던 것”라고 답했다.
도요타는 신형 프리우스와 같은 기간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렉서스와 사이는 신형 프리우스와 같은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앞으로 리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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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기자 speedmoo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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