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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알앤비 여가수 리아나, 10일 첫 내한..11일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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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미국 인기 알앤비(R&B) 가수 리아나가 새 앨범 홍보를 위해 처음 내한한다.

4일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측에 따르면 리아나는 오는 10일 새 앨범 '레이티드 R(Rated R)' 홍보를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
새 앨범을 통해 파격적이고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리아나는 2박 3일간 홍보 일정 동안 한국의 팬들과 미디어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1일에는 내한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내 이벤트홀(에반 레코드 앞)에서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된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연다.

리아나는 1988년 서인도 제도의 작은 섬나라 바베이도스에서 태어나 우연히 음악관계자의 눈에 띄며 17세의 나이로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4년 만에 전세계 앨범 판매고 1200만장을 기록하는 한편 무려 5곡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3집 '굿 걸 곤 배드(Good Girl Gone Bad)'의 수록곡 ‘엄블렐러(Umbrella)’는 빌보드 싱글차트 7주 연속 1위, UK 싱글 차트 10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돈 스탑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은 김연아의 갈라 프로그램을 위한 음악으로 사용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아이티 자선 모금을 위한 녹음에 참여하기도 했던 리아나의 새 앨범은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웨잇 유어 턴(Wait Your Turn)’와 ‘루드 보이(Rude Boy)’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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