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입은 전년대비 7.9% 증가했으나 총지출은 13.2%나 늘어났다.
공단측은 "급격한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생활 불안 해소를 위해 공단 사상 최초로 보험료를 동결한 반면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큰 폭의 보장성강화를 지속했기 때문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보험료율을 4.8% 인상함에도 불구 지난해 임금상승률 정체 영향 등으로 보험료 수입은 둔화되는 반면 보험급여비 지출은 수가 2.05% 인상과 9개 항목에 대한 보장성강화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공단 관계자는 "약제비절감과 지출효율화는 물론 보험료체납자 징수 강화, 보험급여비 부당청구 감시 등을 통해 재정안정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건전재정을 위해서는 내년말로 만료되는 정부지원금의 지원기간 연장 등 재정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