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과 해외투자, 부동산·자원 등 대체투자 등의 투자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국내 주식 16.6%에 해외 주식 5%를 합하면 주식 투자 비중이 21.6%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의 투자수익률은 지난해 10%를 넘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민연금 수익률이 10%를 넘어선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사모투자펀드(PEF) 형식으로 에너지나 광물 관련 상장된 해외 기업의 주식을 사거나 광구를 매입하는 방식을 통해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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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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