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1.2에서 소폭 상승한 51.6 기록, 전문가들 예상치 부합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장조사기관 마킷(Markit)은 작년 12월 유로존 16개국의 PMI가 전달 51.2에서 소폭 상승한 51.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3월 이후 최고치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와도 부합하는 결과다.
ING그룹의 마틴 반 블릿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독일과 프랑스의 기업들이 재고를 다시 채워 넣기 시작했다"며 "향후 몇 개월간 제조업이 계속해서 확장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나 유로화 강세가 계속되면서 수출업체들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 높은 실업률로 인한 소비 침체도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여 안심하기에 이르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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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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