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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S&C, 獨 에너콘에 33억 수주 '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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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동국S&C의 글로벌 풍력발전시장 공략이 채널 확대를 통해 가속화되고 있다.

풍력타워 전문기업 동국S&C(대표 정학근)는 독일의 세계적인 풍력발전 업체인 에너콘(ENERCON)으로부터 윈드타워 7기(SET) 및 타워 건립에 필요한 기반구축용 파운데이션(FOUNDATION) 7세트(SET)를 수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윈드타워 7기가 30억원, 파운데이션 7세트가 3억원 규모다. 납기는 파운데이션이 내년 3월31일까지며 윈드타워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정학근 대표는 "이번 수주는 독일 풍력발전 시장점유율 1위인 에너콘사를 통해 일본 풍력발전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라며 "지난 10월 일본의 JSW(Japan Steel Works)의 윈드타워 대량 공급에 이어 이번 수주로 인해 일본 풍력발전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풍력발전 시장 내 윈드타워 설치 현황은 2008년 기준 총 117기로 이중 동국S&C가 107기를 공급하게 됐다. 이로서 현재 시장점유율 91%를 확보함에 따라 이번 수주로 시장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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