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1월2일 한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뒤 양삼승 부협회장을 대표로 하는 특별지원팀을 구성해 정부와 공동으로 석방운동을 벌리기로 했다.
한씨는 지난해 8월 네델란드 국적의 20대 여성 마리스카 마스트를 살해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30년 실형을 구형받고 온두라스 감옥에 투옥됐다.
한 씨는 결백을 강력히 주장하며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정부의 허술한 대처로 절망의 나날을 보내왔다.
한편 특별지원팀에는 양호인 아르헨티나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파견 근무중),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 등도 포함돼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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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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