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이병헌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권모씨가 9일 이병헌에 대해 민사소송과 함께 상습도박의 사유로 고발장을 제출한 데 이어 이병헌 측이 반박하고 나섰다.
이병헌측은 이병헌의 법률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10일 서울중앙지검에 이병헌을 상대로 한 권씨 측의 협박 및 금품요구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동시에 무고혐의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따르면 이병헌이 평소 도박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은 주변 지인과 평소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며 권씨측에서 주장하는 상습도박은 전혀 말도 안되는 억측 주장이다.
또 작품이 끝난 휴식기에 아는 지인들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에 휴가 차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거액의 도박을 한 사실이 없으며 상대방의 억측 주장에 대해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병헌 측은 "비난을 받을 만한 행동이나 공인으로서 도의에 어긋날 행동을 한 일이 없으므로 반드시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며 "이 모든 일에 거짓 없이 떳떳하므로 예정돼 있던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 마무리 촬영과 도쿄돔 팬미팅 등 앞으로의 일정은 차질없이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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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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