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준 애널리스트는 "올해 기아차 실적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매출원가율을 75% 아래로 떨어뜨려 고수익 구조 틀을 완성해 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단순 원가절감이나 우호적 환율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신차 판매 비중이 확대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기아차의 판매대수는 신차 모멘텀의 해외 확대 등으로 올해보다 14.2% 증가한 18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8.4% 증가한 19조3000억원을, 영업이익은 42.9% 늘어난 1조5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