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IT 산업, 신도시 개발 산업의 발전상을 보십시오. 장사할게 뭔지 보이지 않습니까?"


8일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제3회 신성장기술투자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선 진대제 (사진·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 대표(전 정보통신부 장관)는 벤처 투자자들이 IT 산업과 첨단 신도시 개발사업에 보다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진 대표는 전 정보통신부 장관답게 대표적인 유망 업종으로 IT 융합기술과 U-Eco 신도시 개발 사업을 꼽았다. U-Eco 도시란 인천 송도 신도시처럼 첨단 IT 와 친환경기술이 집약된 도시를 의미한다.


진 대표는 앞으로 5년내에 30억개의 스마트폰 2000억개의 CPU, 1조개의 RFID/USN(원거리 정보 인식 기술장치)이 보급되는 '디바이스 빅뱅'의 시대로 돌입할 것이라 전망했다. 클라우드 컴퓨팅등 첨단 IT 산업으로 정보화시대가 재편되는 모든 것이 IT 기술로 묶이는 융합의 신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것. 진 대표는 "비빔밥을 섞듯 모든걸 뒤섞는 것이 우리나라 국민의 특장점"이라며 이런 민족적 DNA를 활용해 융합 기술 시대에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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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그는 첨단 신도시 개발사업을 지목했다. 현재 전 세계가 두바이, 상하이, 인천, 싱가폴 등 도시간 경쟁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IT와 에너지 사업이 결합한 '스마트 그리드' 프로젝트, 도시 집중형 폐기물 처리 시스템, 무선 충전식 버스, 이동형 항구 등 첨단 산업을 소개하며 첨단 신도시에 전인구의 30~40%가 주거할 전망으로 충분히 사업 투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포럼에서 그린에너지, 전기자동차, 온라인게임 기술 및 조선업 경기동향과 중장기 전망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우수 벤처캐피탈리스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려 하태훈 LB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호경식 한국투자파트너스 상해사무소장과 이호준 네오플럭스 수석심사역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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