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채권금리가 두바이 사태의 여파로 폭락하고 있다. 증시 폭락과 함께 유럽계 은행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면서 안전자산인 채권 쪽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채권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27일 오후 2시01분 현재 국고채 3년물 9-2호는 4.12%로 전날보다 8bp 내린 상태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 7월17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국고채 5년물 9-3호는 4.61%로 14bp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채 선물은 급등한 상태다. 오후 2시6분 현재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2틱 오른 110.3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1468계약, 보험이 1061계약 순매수중이며 증권은 1480계약, 투신은 1279계약 순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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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두바이 사태 때문에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자금이 채권 쪽으로 들어오고 있는 분위기"라며 "국고채 3년물 금리가 4%대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보는 투자자가 거의 없었는데 금융 위기 재현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전망을 수정해야 할 수도 있을 듯하다"고 내다봤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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