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인천공항 물류 발전 기여 공로로 기업 부문 본상·특별상 받아...개인·단체 부문엔 남영우 인천항만연수원 교수·인천시창고업협회가 각각 수상
우선 '기업부문' 본상에 공성운수, 특별상에 범한판토스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 및 단체부문'에는 본상 남영우 인천항만연수원 교수, 특별상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창고업협회가 각각 상을 받았다.
기업 부문 본상을 받은 공성운수는 1951년 운송사업을 시작해 58년간 인천항수입화물 운송전문업에 종사하며 지역 육상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적 향토기업이다.
1981년 국내 최초로 곡물수송차량인 사료운반트럭을 주문제작·투입해 낙곡과 비산먼지 예방에 기여하는 등 운송효율화 및 환경 친화적 물류수송에 공헌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개인 및 단체부문에서 본상으로 결정된 인천항만연수원 남영우 교수는 1990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교수로 재직하며 인천항 발전을 위해 항만종사자 교육훈련과 학술·연구활동에 전념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또 개인 및 단체부문 특별상으로 결정된 인천광역시창고업협회(회장 유태식)는 1992년 설립이래 창고시설의 현대화, 자동화 등 물류서비스 개선을 통해 인천항 물류활성화 및 물동량 창출에 기여하고 신 개념의 물류센터 설치로 포장가공 등 부가가치 창출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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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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