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미국에서 급발진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9월 조사를 실시했다. 급발진 사고는 운전석 바닥 메트에 가속페달이 걸려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요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 차량들에 크기를 줄인 가속페달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리콜에는 미국 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량인 캠리를 비롯해 렉서스와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트럭 툰드라 등이 포함된다.
지난 2년 동안 미국에서 1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리콜한 도요타는 이번 대규모 리콜로 명성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침체로 줄어든 판매량를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올 첫 10달 동안 도요타의 미국 판매량은 26%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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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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