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자사 사이트에 올라온 채용공고 중 10년 차 이하 모집 공고의 경력연차를 분석한 결과, 1년 차 경력자 모집이 차지한 비율은 지난해 18.5%에서 올해 29.2%로 약 10.8%p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1년차’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올해 10월까지 10년 차 미만 채용 공고 수 36만 8206건 가운데 29.2%에 해당하는 10만 7958건이 ‘1년차’를 모집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기 마련”이라며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구직기간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인턴이나 중소기업 등 실제 실무에서 경험을 쌓아두고 자신의 실무 경험을 준비해두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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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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