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은 최근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며 상대적으로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긍정적 요인이 부각될 수 있어 오히려 적절한 매수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소비 경기 측면과 앞으로 신규 점포 출점을 감안할 때 기업가치 평가에 적용되던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디스카운트 요인이 줄어들 수 있다는 판단의 이유는 과거 이 회사 PER이 소비 경기 회복기에서 호황기로 진입하는 시점에 시장 PER 이상을 기록해왔기 때문"이라며 "또 2010년부터는 매년 한 개씩 신규 점포가 출점될 예정으로 그동안 성장성 부족이란 이유로 할인되던 요인들도 점차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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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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