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루저 논란'에 대해 KBS2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작가진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미수다' 작가는 지난 12일 오후 6시 20분께 '미수다' 공식 홈페이지 의견 접수함란에 '미녀들의 수다 작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작가진은 "녹화 전 출연자들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의견을 밝히고 그것을 정리해 대본으로 만들게 된다. 논란이 된 표현도 사전 인터뷰 상에 등장한 대로 대본에 표현됐던 바가 있지만, 대본은 녹화를 이끌어 나가는 방향을 제시할 뿐 출연 외국인들을 포함한 모든 출연자들에게 강요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지 인터뷰 내용을 대본화 하는 과정에서 그 표현을 순화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다는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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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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