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고양)=아시아경제 고재완·윤태희 기자]8일 오전 사망한 이광기의 아들 고(故) 이석규 군의 사인이 신종플루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광기 씨의 절친한 후배 정상준 씨은 8일 오후 7시 40분께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에서 다시 기자들과 만나 병원에서 이광기의 휴대폰으로 온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로써 고인의 사인이 신종플루인 사실이 밝혀졌다. 신종플루에 의해 폐렴이 패혈증으로 발전한 것.
이에 앞서 정 씨는 이날 오후 5시께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신종플루가 아닌 폐렴이 사인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신종플루에 의한 패혈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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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석규 군은 지난 6일 오후 감기증상이 있어 근처 개인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목감기 판정을 받았다. 약처방을 받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던 중 약간의 탈진 증상이 보여 7일 오전 다시 병원을 찾아 링거를 투약했다.
석규 군은 10일 오전 8시30분 발인하고 벽제화장터에서 화장할 예정이다. 고인의 유골 안치 방법은 8일 저녁이나 내일 오전 중에 가족과 상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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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고양)=고재완·윤태희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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