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중국 최고 부자들이 올해 주가 급등 덕에 재산이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중국판 포브스 차이나에 따르면 중국 40대 부자들의 주식평가액은 1060억달러로 올해 74% 오른 증시 덕에 1년전 520억달러에 비해 2배 늘었다.


포브스 집계 결과 중국 최고 부자는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비야디(比亞迪ㆍBYD) 그룹의 왕촨푸(王傳福ㆍ43ㆍ사진)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왕 회장은 지난 9월 후룬 보고서에서도 중국 1위 부자로 뽑혀 명실공히 중국 최고 갑부 자리에 올랐다.
포브스 조사에 따르면 왕 회장 재산은 58억달러로 지난해 23위에서 22계단이나 뛰어올랐다.

AD

BYD그룹은 지난해 9월 ‘투자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의 투자로 더욱 유명해졌고 주가가 올해 6배나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결과 왕 회장의 재산도 늘어나는 겹경사를 맞았다.


포브스 집계에서 지난해 1위였던 사료업체 둥팡시왕(東方希望) 그룹의 류융싱(劉永行) 회장은 자산규모가 55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5억 달러 올랐지만 순위는 2위로 한단계 떨어졌다.
3위는 음료업체 와하하(娃哈哈) 그룹의 중칭허우(宗慶後) 회장으로 48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 가운데 1위 부자는 39억달러로 전체 5위를 기록한 부동산업체인 비구이위안(碧桂園) 창업주의 딸 양후이옌(楊慧姸)이 차지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