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이 필리핀 신재생에너지및 발전시장 진출을 서두르기로 했다.
이길구 사장은 5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ㆍ필리핀 경제협력 포럼'에서 "한국 기업이 필리핀의 녹색 파트너 관계를 맺음으로써, 양국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가능 지역에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녹색 기술 개발 등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동서발전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비롯한 필리핀의 전력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과거 역사에서부터 이어진 한국과 필리핀의 긴밀한 관계와 더불어, 필리핀의 지속적인 경제성장 등은 한국기업의 필리핀 사업 진출을 위한 매력적인 요소가 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필리핀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법 을 제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분야 대해 국가적인 지원을 시작했으며, 동남아시아 중 가장 큰 해상풍력발전 규모, 세계에서 두 번째인 지열에너지 개발 규모를 보유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시장의 잠재력이 세계적으로 손꼽을 만하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 필리핀 현지회사인 알터너지(Alternergy)와 함께 필리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필리핀 5개 지역에 총 206MW 규모(우리나라 제주도 풍력발전 전체 44.4MW의 4.6배 규모)에 달하는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기로 한 바 있다. 또, 필리핀 세부에 200MW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소의 O&M(운영 및 보수) 사업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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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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