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수준 가격 선반영..다음주 지표발표 예정 신중모드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크게 호전된 산업생산 발표에도 시큰둥하다. 이미 예상한 수준인데다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는 인식이 크기 때문이다. 다음주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등 각종 지표발표가 예정돼 있어 신중한 모습이 역력하다. 또한 산생보다는 심리싸움이 치열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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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4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9-2가 전일대비 5bp 오른 4.50%를 기록하고 있다. 국고5년 9-3도 어제보다 9bp 상승한 5.02%로 거래되고 있다. 국고10년 8-5이 6bp 상승한 5.48%를 통안2년물이 7bp 올라 4.66%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3틱 하락한 108.51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11틱 떨어진 108.53으로 개장했다. 증권과 외국인이 3291계약과 306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장초반 순매수에서 돌아선 모습이다. 반면 은행이 4055계약을, 투신이 1146계약을 각각 순매수중이다.
이날 오후 통계청은 9월 광공업생산지수가 전월비 5.4%증가(전년동월비 11.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선행지수 또한 전년동월비 1.0%p 올라 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외국계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산생결과가 서프라이징하긴 한데 어느정도 예상돼 있어서 채권시장이 지금 수준에서 크게 더 밀릴것 같진 않다”며 “다음주에도 이벤트가 워낙 많아 일단 조심스런 분위기가 지배적으로 보이며 관망 내지는 소폭 약세장세가 좀 더 이어질 듯 하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딜러도 “산생결과는 사실상 3분기 GDP 호조에 선반영돼 있었다. 지표회복이 피크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시각들이 아직 많은 상황이어서 대기매수세가 여전하다”며 “외국인 움직임에 연동되는 장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 또한 “산생만 놓고 보면 상당히 높다. 정상적이라면 채권시장에 상당한 악재다. 다만 지금 시장은 심리싸움이 치열하다. 매수했던 기관이 쉽게 포기하기 어려운 모양새인데다 외국인이 더구나 매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박혁수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년동기비 11%는 기존 예상치 8.5~9.5%와 비교해 서프라이즈한 결과다. 다만 3분기 GDP를 감안할 경우 예상된 결과로 보인다. 이미 시장금리가 지난 3분기 GDP발표로 반영시켰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에 선행하는 전월비 지표가 3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결국 빠르면 연말 늦어도 연초에는 선행지수 고점이 형성될 가능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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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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