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영업익 전년比 45.8% 증가한 468억원..올해 말 지주회사 전환도 호재"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증권은 30일 코오롱이 지난 3·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둔 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대용·윤솔 애널리스트는 "3분기 코오롱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한 468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환율하락에도 불구 빠른 자동차산업 회복에 따른 타이어코드 수요와 산자부문 판매물량 증가세, 필름부문 호조 등에 힘입은 바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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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 영업이익도 올해 대비 20% 수준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주요 사유로 지속적인 자동차 산업 회복세, 아라미드 및 광학용 후막필름 증설 효과 등을 꼽았다. 또 자회사인 네오뷰코오롱의 감가상각비 감소로 인한 지분법 평가손실의 축소도 지분법 이익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계획도 선택과 집중 효과에 탄력성을 부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코오롱은 올해 말 지주회사인 코오롱과 사업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로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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