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30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5300원으로 9.3%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14억원, 507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상회했고, 제품 판가보다 원재료인 열연강판 가격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해 영업이익률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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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안정적인 원재료 채널의 확보가 긍정적"이라며 "현대제철의 고로가 내년 1월에 가동되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생산라인이 연결돼 있어 열연강판을 물류비 부담 없이 조달할 수 있게 되고 또한 원재료 공급처가 다각화되면서 가격 협상력이 강화, 수익성도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대제철의 고로 가동에 따른 원재료 열연강판의 수급 개선으로 향후 실적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현대제철의 고로 가동, 주요 고객인 현대차그룹의 약진 그리고 현대제철과의 합병 가능성으로 재평가(re-rating)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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