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0월31일부터 화물역 거점화로 철도수송 경쟁력 강화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의정부, 하동, 삼랑진, 순천, 여수 등 전국 30개 역의 화물취급이 중지 된다.


코레일은 29일 철도물류선진화를 위해 10월31일부터 30개 소규모 화물역에 대한 화물취급을 멈추는 등 철도화물수송 거점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물취급이 중지되는 역은 비료나 포대양회를 실어 나르는 곳으로 1990년대 이후 수요가 급격히 줄고 소량 단거리물량에 대한 택배수송 보편화 등 국내 수송환경변화와 고객편의성 등을 감안해 선정됐다.


코레일은 한해 5만 톤 미만(1일 2량 수준) 소규모 화물취급역을 기준으로 지난해 24개 역에 이어 이번에 30개 역에 대해 화물취급을 멈추는 등 화물취급역 거점화를 꾀하고 있다.

코레일은 지역별 소량취급에 따른 열차운영의 비효율성과 다단계수송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철도의 대량성과 장거리수송 장점을 활용, 철도화물수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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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주 코레일 물류본부장은 “화물역 정비는 물류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철도의 대량성과 장거리수송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행된다”면서 “녹색물류시대 가장 최적화된 수송수단인 철도화물수송의 활성화를 통해 국가물류비 절감에 크게 이바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물취급 중지 대상 역]
*경부선 : 대구, 물금, 삼랑진, 오산, 직산
*전라선 : 곡성, 순천, 여수, 신리
*호남선 : 노안, 익산
*장항선 : 배방
*영동선 : 동백산
*경춘선 : 퇴계원
*동해남부 : 범일
*경전선 : 개양, 하동, 함안, 남평, 보성
*중앙선 : 영천, 동화, 양평, 용문
*경북선 : 옥산, 예천
*강경선 : 연무대
*경원선 : 의정부
*정선선 : 선평
*남포선 : 옥마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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