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72개교 휴업 및 등교중단…확진환자 190개교 672명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신종플루가 학교를 중심으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대전시내 전체 초·중·고 ¼에 해당하는 72개 학교가 휴업 또는 등교중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8일 현재 신종플루로 인한 휴업학교는 유치원 5곳, 초등 23곳, 중학교 13곳, 특수 4곳이다.
부분등교중지인 학교는 유치원 2곳, 초등 2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5곳으로 초·중·고만 72개 학교가 휴업 및 등교 중이다.
이는 대전지역 초·중·고 290학교의 25%에 이르는 것이다.
이번 주 들어 지난주의 3배에 이를 만큼 환자가 크게 느는 추세다.
주초인 ▲26일 확진환자는 211개교 1246명, 의심환자 178개교 1438명을 기록했으며 ▲27일엔 확진환자 183개교 828명, 의심환자 180개교 1261명 ▲28일 확진환자는 190개교 672명, 의심환자 251개교 136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환자는 수치상 줄고 있지만 의심환자는 1200~1400명 선을 유지하고 있고 의심환자는 타미플루 처방을 하는 정부지침상 확진환자와 다를 바 없다는 분석이다.
대전지역교육계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확산세를 보여 ‘지역 전체 학교를 휴교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대학수능시험 등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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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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