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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카다이렉트 잇따른 낭보···겹경사에 '사기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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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지속 증대에 손해사정사 전문인력 대거 배출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현대하이카다이렉트(사장 허정범ㆍ사진)가 꾸준한 매출 신장과 전문 인력의 대거 배출 등 잇따른 낭보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사와 직원 모두가 성장하고 있는 셈이어서 주목된다.

23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손해사정사 최종 합격자 중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총 2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날 발표된 합격자 수는 모두 435명으로, 보험사별 합격률도 최고인 35%를 기록하면서 업계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손해사정사란 보험사고시 손해액 및 보험금을 산정하는 보험전문인을 말한다. 즉 보험사고 발생 시 손해발생 사실의 확인업무부터 보험약관, 손해액 및 보험금의 사정 업무 등을 담당하며, 업무 영역에 따라 1종(화재ㆍ특종), 2종(해상), 3종(대인ㆍ대물), 4종(상해ㆍ질병ㆍ간병)으로 구분된다.

이번 손해사정사 시험에서 직원들이 높은 합격률을 낼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도 회사측의 배려가 컸다는 게 중론이다.

사측은 시험에 앞서 합숙교육과 집합교육을 마련해 응시자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직원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업계 최고의 합격률이란 결실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 관계자는 "(이번 합격자수 대거배출은)시험 준비를 바쁜 업무와 병행하면서 이뤄낸 결과라 더욱 뜻 깊게 생각 된다"며 "집합교육 및 합숙교육 등 응시자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 사측의 배려와 직원들의 의지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으나, 특히 수석합격의 영예도 안았다. 3종 대인에 응시한 강서보상센터의 도재기 사원이 당당히 수석 합격한 것.

일각에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경영진과 직원들의 노력과 의지가 바로 회사의 비약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의 최근 경영실적은 온라인전업사 중 가장 뛰어나다. 자동차보험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9월말 기준 1697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8%나 신장했다.

이는 온라인 경쟁사들의 평균 신장률이 5∼6%라는 점을 감안하면 3배 이상 신장한 셈이다.

손보업계 한 임원은 "현대라는 브랜드에 가격경쟁력 그리고 보상서비스 3대축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경영진과 직원들 간 하고자 하는 노력도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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