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진 애널리스트는 "오상자이엘이 고급 과일 포장재인 팬캡에만 의존하던 제품구조에서 탈피해 내년부터는 신제품 매출이 본격 나타날 것"이라며 "천공필름, 천적농약, 기능성 농자재, 미생물 제재 등이 올 4분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상그룹의 플라즈마 사업은 현재 파일럿 설비의 설치를 진행 중으로 이 설비의 가동이 사작되면 바로 양산설비 발주가 이뤄진다.
오상자이엘은 3분기 매출액 117억원, 영업이익 8억6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4.8%, 532.8%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오비트를 인수해 이 회사의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해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15.6%, 28%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800원으로 내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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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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