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진 애널리스트는 "'팬캡'이 주로 사용되는 과일이 하반기 수확시즌이 몰려있는 복숭아, 사과, 배이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7,8월 본격적인 복숭아 시즌을 시작으로 8, 9월은 추석용 과일 매출이 기다리고 10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는 설날용 매출이 크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자이엘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한 180억원, 영업이익은 332% 늘어난 11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팬캡' 제조부문인 오비트 인수에 따라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현재 자이엘의 주가는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조정을 보이고 있는데 하반기 및 내년의 실적모멘텀을 고려하면 현재 시점이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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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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