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은 2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로열골프장(파71ㆍ6824야드)에서 개막한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스코어를 모두 까먹었다.
이 대회는 올해 '4대 메이저챔프'들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는, 이른바 '왕중왕전' 성격의 이벤트대회다. 우승상금은 60만달러, 꼴찌를 해도 20만달러를 준다. 대회는 2라운드로 치러진다.
양용은은 "최선을 다했지만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하지 못했다. 내일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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